말레이시아는 여행하기 좋은 나라입니다. 저렴한 물가와 다양한 음식이 맛있어서 장기간 거주하면서 여행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다양한 민족과 문화가 어우러진 나라로 각 도시별 여행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여행 외에도 조기 영여교육을 위해서 거주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예전에는 영어조기교육으로 필리핀을 많이 방문했으나 안전, 교육 커리큘럼에 따라 말레이시아로 많이 가는 추세입니다. 국제학교도 미국식, 호주식, 영국식으로 다양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말레이시아 도시별 여행 특징과 대표음식, 호불호 없는 추천 음식을 공유하겠습니다.
말레이시아 여행 도시별 특징
쿠알라룸푸르는 말레이시아 수도로 가장 국제적인 도시입니다. 국제공항이 있어 다양한 나라와, 말레이시아 도시별 여행하기에 좋습니다. 현대적인 분위기와 고층 빌딩, 쇼핑몰이 다양하게 있고 글로벌 기업도 많이 있습니다. 국제학교도 다양하게 있어 도시에서 거주하기를 좋아한다면 쿠알라룸푸르가 좋습니다.
조호바로는 말레이반도 최남단에 위치해 싱가포르와 가까이 위치해 있습니다. 도로로 출퇴근 및 짧은 여행으로 방문할 수 있을 만큼 가깝습니다. 싱가포르는 물가가 높아 싱가포르사람들이 조호바루 마켓에 들려서 쇼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낭은 동양의 진주라 불리는 만큼 말레이시아의 제2의 도시였습니다. 우리나라 부산과 같은 존재입니다. 피낭은 유네스코 문화유산 도시로 예술적인 분위기와 다양한 민족으로 인해 음식이 발달한 도시입니다. 피낭으로 국제학교 다니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포는 한적한 분위기의 중소도시입니다. 자연풍경이 아름다워 은퇴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도시입니다.
코타키나발루는 휴양지 느낌의 해양도시입니다. 한국인들도 많이 방문했던 신혼여행지 중 한 곳이었습니다. 지금은 가족휴양지로 우리나라에서 짧은 비행시간으로 여행하기 좋은 곳입니다.
말레이시아 여행 시 꼭 먹어봐야 할 음식
말레이시아는 다민족으로 다양한 음식이 발달했습니다. 다른 나라에서 먹을 수 없는 말레이시아의 대표적인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나라입니다. 개인적으로 말레이시아에서 먹은 음식들은 대부분 입맛에 맞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향신료가 부담되거나 외국에 나가서 음식을 잘 먹지 못한다 해도 참고해서 먹어보길 바랍니다. 한국인에게도 부담 없는 맛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국민 음식으로 나시르막이 있습니다. 코코넛 밀크로 지은 밥으로 땅콩, 멸치, 삶은 계란, 오이, 치킨, 비프등이 함께 나오는 음식입니다. 나시르막의 핵심은 삼발소스인데 우리나라 고추장처럼 집집마다 맛의 차이가 있습니다.
삼발소스는 나시르막을 먹을 때 함께 나오는 소스로 정말 맛있습니다.
락사는 호불호가 강한 음식으로 향신료가 가득한 국수요리입니다. 매운 국수를 좋아한다면 먹어보기를 추천합니다. 우리나라 꽁치찌개와 비슷한 맛입니다.
차꿔이테오는 말레이시아식 볶음 쌀국수입니다. 호불호 없는 음식으로 꼭 먹어봐야 합니다. 길거리에서도 먹을 수 있을 만큼 국민 식사 겸 간식입니다. 또 다른 국수로 호켄미가 있습니다. 쿠알라룸푸르 스타일의 짙은 간장 베이스의 굵은 볶음면, 피낭 스타일의 새우 국 베이스의 국물라면입니다. 저는 피낭 스타일의 호켄미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바쿠테는 돼지갈비탕으로 몸이 약할 때 먹으면 좋습니다. 우리나라 갈비탕처럼 말레이시아에서도 갈비탕을 먹을 수 있습니다.
로띠는 인도스타일의 바삭한 팬케이크입니다. 사테는 동남아시아에 여행하면 언제든 먹을 수 있는 꼬치구이입니다. 사테와 함께 먹는 땅콩소스와 삼발소는 맛있습니다. 테 타릭은 국민 밀크티로 말레이시아도 차문화가 발달하여 정말 맛있습니다.
피낭첸돌은 우리에겐 낯설어 보이는 초록색 첸돌 젤리로 만든 빙수입니다. 피낭 첸돌은 오리지널로 꼭 먹어야 합니다. 테 타릭만큼 첸돌도 어디에서 먹을 수 있는 말레이시아 간식입니다.
락사는 호불호가 있으므로 락사 외에 음식은 대부분 한국인 입맛에 맞습니다. 해외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음식은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볼 수 있는 중요한 체험입니다. 거부감보다는 새로운 음식에 도전해 보고 여행의 즐거움을 발견하길 바랍니다.